가수 서인영이 건강미를 뽐낸 근황으로 화제다.
24일 서인영은 자신의 SNS에 “요즘 내가 좋아하는 곳. 딱 내 스타일!!”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한층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최근 10kg을 증량한 뒤 “예전엔 42kg이었는데 지금은 10kg 정도 늘었다. 지금이 훨씬 마음이 편하다.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고 밝힌 서인영은 “전에 38kg까지 갔었어요. 속상하지만 내가 먹어서 찐 걸 어떡하겠어요. 맛있는 거 먹고 돈 들여서 찌웠는데 또 열심히 빼야죠”라며 유쾌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마른 것도 좋았지만 지금이 더 마음이 편하다”고 덧붙이며 현재의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성숙한 모습을 전했다.

이날 그는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성형 관련 질문은 DM 주세요. 저는 코 보형물 다 뺐어요. 예전에 코끝만 엄청 뾰족하게 하지 않았나. 그게 난리가 났었다”며 “지금은 더 이상 코에 뭘 넣을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10kg 찐 거 같지 않을 정도로 너무 예쁘다”, “귀엽고 자연스러운 미모가 더 매력적이다”, “자기 관리도 멋지고 솔직한 모습이 더 좋아졌다” 등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같은 해 11월 합의 이혼했다. 당시 그는 “귀책사유나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고 전하며 깔끔하게 관계를 정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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