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델이자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가 자신을 둘러싼 부자설에 대해 해명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 YanoShiho’에는 ‘추성훈 주인이 초대하는 진짜 집공개 (알아도 모른 척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자신의 유튜브를 개설한 야노시호는 추성훈처럼 집을 소개해달라는 말에 “솔직히 안 봤다. 제대로 안 봤어서”라고 털어놨다.

집을 소개한 그는 추성훈 유튜브 실버버튼과 골드버튼에 대해 “여기는 정말 남편의 물건이 없다. 유일한 물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야노시호는 “20대에서 30대에 모은 것들이다”라며 “이 소파도 300만엔(한화로 3,000만원) 정도 했다. 데뷔부터 2만엔씩 저축해서 산 소파”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제작진은 “형님이 사실 늘 시호 님 말씀하시면 자기보다 부자다. 그런 말씀을 하신다”라며 앞서 추성훈이 야노시호가 편의점도 통째로 살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던 말을 언급했다.
깜짝 놀란 야노시호는 “아니다. 저는 쓰질 않으니까”라며 “남편은 바로 써버리니까 돈이 모이지 않는 거다. 저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알고 싶다. 돈은 따로 따로 관리해서 누가 얼마 버는지 알 수 없다. 모른다. 지금 얼마나 벌었을까나”라고 추성훈의 수익을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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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노시호 YanoShi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