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델 야노시호가 남편 추성훈을 본지 오래 됐다고 고백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 YanoShiho’에는 ‘추성훈 주인이 초대하는 진짜 집공개 (알아도 모른 척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추성훈이 공개한 집과 180도 바뀐 깔끔한 집 내부에 제작진은 감탄을 쏟아냈다.

무엇보다 추성훈은 곰팡이로 가득했던 도마 냄새를 맡아 화제가 됐던 바. 이에 대해 야노시호는 “그때 바로 버렸다. 다음에 새 거”라고 자신있게 꺼냈다.

그러나 새 도마 역시 곰팡이 피어있었고, 당황한 야노시호는 청소 제품 협찬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며 “왜 씻어도 생기는 거냐. 청소하는 거 알려줬으면 좋겠다. 이걸 깨끗하게 하는 법 알려달라”라고 부탁했다.
또 야노시호는 “주방은 아내의 공간”이라는 추성훈 발언에 “이 집이 내 공간이다”라고 정정했다.
특히 야노시호는 “근데 요즘 남편이 너무 바빠서 며칠 전에도 3개월 만에 봤다. 정말 바빠서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모두 덕분인지 모두 탓인지 잘 모르겠지만”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자막에는 ‘집나간 남편을 찾습니다’라고 흘러나왔고, 더불어 야노시호는 “저희 남편을 보신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라고 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더 재밌는 건 지난 3개월 동안 한국에 3번 갔는데 근데 그때마다 남편이 해외 출장이었다. 다음주 갈 거다. 남편 또 어디가더라. 매니저가 만나지 못하게 하는 건가”라며 합리적 의심을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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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노시호 YanoShi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