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로 이름을 알린 김지영이 지인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23일 김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1년 연애라니... 본받아야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지영이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인의 청첩장과 웨딩 사진을 받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오랜 시간 한결같이 사랑을 이어온 커플의 결혼 소식에 감탄하며, “한 사람과 오래도록 함께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1995년생인 김지영은 올해 28세로, 과거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하다가 채널A ‘하트시그널4’를 통해 방송가에 데뷔했다. 출중한 미모와 성숙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시즌 인기투표 1위를 차지했다. 방송에서는 신민규에게 호감을 보였으나 최종 커플은 성사되지 않았고, 이후 한겨레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짧은 연애 끝에 결별했다.
이후 스핀오프 프로그램 ‘애프터시그널’을 통해 현실 연애담을 공개하며 꾸준한 화제를 모았고, 현재는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김지영은 일상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누리꾼들은 “11년 연애라니 정말 대단하다”, “김지영도 이런 따뜻한 사랑 하길”, “예쁘게 마음 표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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