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팬으로 유명한 배우 조인성, 박보영, 인교진이 한화의 19년만 한국시리즈 진출에 감격했다.
조인성은 지난 24일 “이제 잠실이다”라며 한화 이글스의 모자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여러 번 야구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던 바.
조인성 앞서 유튜브 채널 ‘핑계고’를 통해 “야구 시즌이 끝나면 허탈하다. 6시 반이면 만나던 친구와 이별하는 기분이다. 비 오는 것도 너무 싫다. 야구를 안 하니까”라고 고백한 바 있다. ‘화수목금토일’ 야구 스케줄은 그의 일상에 완벽히 자리 잡았다.
또한 박보영은 “나는 행복합니다. 최강한화”라며 한화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담은 모습을 캡처한 사진을 공유했다.
인교진은 한화 유니폼을 입은 사진과 함께 “행복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너무 행복합니다”고 했다. 이에 아내인 배우 소이현은 “오늘 정말 명승부~~ 축하해요”라고 했다.
한화는 지난 24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을 11-2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2006년 이후 무려 19년 만의 한국시리즈로 정규시즌 1위로 직행한 LG와 26일부터 7전4선승제 승부를 펼친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인교진, 박보영, 조인성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