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원을 운영 중인 이효리가 지인들의 쏟아지는 화분 선물에 난감한 입장을 드러냈다.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부부 동반은 핑계고’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원장님 지금 (요가원)개업한지 2달 됐나요?”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지금 두 달 됐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유재석은 “지금 난리더라고”라고 했고, 이효리는 “개업 화분 보내주셨다”라고 고마워했다. 유재석은 “그거 별 거 아니었다”라고 했고, 이효리도 “별 거 아니긴 했다”고 인정하며 웃었다.
이효리는 “그때까지는 좋았다. 화분을 괜히 제가 인스타그램에 올렸나봐요. ‘재석이 거보다 큰 걸로 보내’ 해가지고 장훈 오빠 더 큰 거, 희열 오빠가 젤 큰 거로 보내서 요가원을 꽉 채울 정도로 큰 게 왔다”고 난감해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요가원이 지금 아마존 됐다”고 웃음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9월부터 서울 연희동에서 요가원 ‘아난다’를 운영하고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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