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대성이 멤버 태양과 아내 민효린을 위한 조카 돌선물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저녁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는 '빈지노♥미초바 2세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사에는 빈지노가 게스트로 출연해 대성과 만나 근황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빈지노는 독일 출신의 스테파니 미초바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최근 두 사람의 첫째 아들 루빈이 첫돌을 맞아 축하를 받기도 한 터. 대성 또한 "(아이에게) 필요한 게 있다면 마음을 표현할 기회를 달라"라며 조카 같은 루빈을 위한 선물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대성은 "아마 스테파니가 알 수도 있다"라며 "왜냐하면 나도 태양 형 아이 돌잔치 됐을 때 (민효린이) 알려주셨다. 이유식 만드는 게 따로 있다고 하더라. 그걸 드렸는데 너무 잘 쓰고 있다고 해주셨다. 왜냐하면 그런 분야는 (내가) 완전 문외한이니까"라고 이야기했다.

빅뱅 멤버 태양이 배우 민효린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낳은 바. 이에 대성이 친조카가 같은 태양, 민효린 부부의 아이를 위해 돌선물을 했던 일화를 고백한 것이다. 이에 좀처럼 육아 근황을 공개하지 않는 태양, 민효린 부부의 일화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빈지노는 "루빈이가 모니터 스피커가 필요한 것 같더라. 2천만원 정도 하는데 동요를 좋아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아이 돌선물을 핑계로 사심을 채우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성 또한 빈지노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를 언급하며 "잘돼야겠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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