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아내인 모델 헤일리 비버가 추가 2세 계획을 밝혔다.
24일(현지시각) 외신 페이지 식스는 헤일리 비버가 지난해 아들 잭 블루스를 낳은 후, 남편 저스틴 비버와 더 많은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일리 비버는 지난 금요일 공개된 팟캐스트에 출연해 “나는 한 명 이상은 낳고 싶다는 걸 안다. 하지만 서두를 생각은 없다”라고 말했다. 진행자 오웬 틸이 “다섯 명의 비버 아이들이 뛰어다닐 것”이라고 농담하자 만족스러운 듯 웃기도 했다.

헤일리는 모성애에 대해서 “너무 즐거워요. 엄마가 되는 걸 정말 좋아한다”라며, “나는 어릴 때부터 엄마가 되고 싶었다. 아이를 가지는 내 모습을 늘 상상하곤 했다”라고 밝혔다.
헤일리와 저스틴은 2018년 결혼한 후 지난해 8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당시 저스틴 비버는 SNS를 통해 “집에 온 걸 환영해 잭 블루스 비버”라는 글을 남겼으며, 아이의 일부 모습을 공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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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헤일리는 턱관절 장애 치료 목적을 제외하고 얼굴에는 보톡스를 맞은 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나는 30대가 되기 전까지는 보톡스를 하지 않겠다고 내 자신과 약속했다. 그 나이가 됐을 때, 내가 여전히 하고 싶을지 그때 가서 보려고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헤일리 비버는 최근 파리 패션위크 현장에서 조이 크라비츠·찰리 XCX와 함께 찍힌 단체 사진을 SNS에 공개하는 과정에서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모습을 잘려 나가거나 어둡게 처리된 채 공개해 '차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헤일리 비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