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아는 형님’ 김원훈이 알고보니 4년차 유부남이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숏박스’로 사랑을 받으며 대세로 떠오른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이 출연했다.

‘장기연애’ 콘텐츠로 김원훈과 엄지윤은 실제 커플과 같은 케미를 선보인 바. 이날 신동은 “왜 남친 역할은 원훈이가 했냐. 원훈이가 유부남인 걸로 알고 있는데”라고 물었다.
조진세는 “사실 서로 역할을 주려고 다퉜다. 서로 하기 싫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엄지윤은 “나는 얼굴도 안 예뻐서 캐스팅 되고, 남자친구도.. 나 냄새 나나?”라며 황당해했다.

그러자 김원훈은 “장기연애라고 하면 선후배끼리 커플연기 하면 불편하다. 그래서 서로 미뤘다. ‘너가 하는 게 더 잘 어룰린다’ 그러다가 결국 지윤이가 집에 가고 가위바위보에서 내가 졌다. 그래서 내가 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엄지윤은 김원훈과 커플로 오해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훈이가 유부남인 걸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일반인 분과 했는데 알려지지 않아서. 결혼한 사람이 난 줄 안다. 나한테 결혼 축하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원훈은 비연예인 아내와 8년 장기 연애 끝에 2022년 8월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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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