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욕’ 버릇 폭로 당하자..강호동에 “닥X, 이 돼지XX야” 도발 (‘아는형님’)[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10.25 21: 5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아는 형님’ 김영철이 강호동에게 욕을 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숏박스’로 사랑을 받으며 대세로 떠오른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아는 형님’ 첫 출연이라는 김원훈에 “원훈이랑 나랑 SBS에서 만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원훈은 “우연히 로비에서 만났다. ‘직장인들’ 프로그램에서 지예은한테 극딜 넣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이 재밌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특히 김원훈은 “‘감사합니다’라고 했는데 갑자기 욕을 했다”라고 폭로했다. 당황한 김영철은 “아니 그 장면이 너무 웃겼다고”라고 해명했지만, 서장훈은 “너를 웃기려고 한 게 아니라 평소에 욕을 달고 산다”라고 몰아갔다.
김희철도 “카메라 꺼지잖아? 호동이 형한테 욕 엄청 한다”라고 거들자 김영철은 뒷자리에 앉은 강호동에게 “이 돼지 XX야”라고 외쳤다.
그러자 서장훈은 “실제로 욕을 좋아한다”라고 했고, 김원훈은 “그때 너무 당황했다. ‘선배님 지금 욕할 타이밍이 전혀 없는데요’라고 했는데도 욕을 남기고 홀연이 가셨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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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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