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무명시절 회상 “노래교실=거처야 하는 무대..자신감↑” (‘살림남’)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10.25 23: 3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살림남2’ 박서진이 노래 교실을 다녔던 과거를 떠올렸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마리아에게 영어 수업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느 덧 6년차 가수가 된 마리아는 “어르신들의 사랑을 어떻게 받냐”라고 물었다. 박서진은 “옛날에는 버스킹하고 CD 들고 노래교실 가서 홍보했다”라고 답했다.
마리아가 “노래 교실 들어보기만 하고 가볼 기회가 없었다”라고 하자 박서진은 “가면 ‘예쁘다 예쁘다’ 칭찬을 많이 해준다. ‘내가 이렇게 사랑 받는 가수구나’ 하면서 자신감이 뿜뿜해진다. 그 기운들이 상당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넌 안돼, 넌 못할거야’ 이런 이야기 듣고, 사기 당하고 우울감에 빠져있던 그 시기에 노래교실 돌기 시작했다”라며 “저희 무명 가수들한테 정말 서고 싶은 무대였다. 꼭 거쳐 가야 하는 무대”라고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노래 교실에서 떠야지만 노래가 뜰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소개시켜 주고 싶었다”라며 추천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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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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