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머 장원영이 인생 2막을 열었다.
26일 OSEN 확인 결과, 장원영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 모처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장원영의 결혼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을 통해 알려졌다. 10CM 권정열은 오프닝에서 장원영의 결혼 소식을 전했고, 장원영은 관객들의 축하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사를 전한 뒤 “저와 결혼해주셔서 감사하다. 완전 럭키비키잖아”라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 장원영과 동명이인으로 더 주목을 받은 만큼 장원영의 유행어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장원영은 자이언티, 크러쉬, 권진아, 윤하 등의 밴드에서 활동한 드러머로,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부터 멜로망스 정동환이 이끄는 밴드 ‘정마에와 쿵치타치’ 드러머로 활동하며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날 결혼식 축가는 장원영과 밴드에서 호흡을 맞춘 권진아와 크러쉬가 부르며 장원영의 인생 2막을 축하했다.
한편, 장원영이 밴드로 활약 중인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