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주 첨성대에서 공연을 한다는 허위 게시물에 대해 경북 경주시 측이 주의를 당부했다.
경주시는 26일 최근 온라인상에 확산되고 있는 ‘지드래곤 APEC 첨성대 공연’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드래곤의 공연 계획은 없으며 ‘사전등록·신청 접수’ 등의 안내도 모두 허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서 논의 중이던 대형 불꽃쇼도 경호와 안전 문제로 인해 취소됐다. 경주시는 APEC 폐막 후 시민들을 위한 문화 공연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홍보영상 등에 출연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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