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허영만의 지인이자 송은이의 양아버지가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신봉선과 함께 팔당호를 품은 낭만의 도시 하남으로 맛 기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이현재 하남 시장, 신봉선과 함께 매운탕 맛집을 찾았다. 대화를 하던 중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허영만은 누군가를 향해 ‘충성’ 포즈를 취했다.
돌발 상황에 신봉선은 “이게 무슨 일이야”라고 당황했고, 허영만은 “형님 오랜만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알고보니 아시아산악연맹회장으로, 허영만의 지인이었던 것. 뜻밖의 만남에 통성명 타임을 가졌고, 허영만 지인은 신봉선을 향해 “송은이 내 딸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깜짝 놀란 신봉선은 “송은이 선배님 어떻게 아시냐”라고 했고, 지인은 “내가 잘 알지. 얼마나 잘 아는데 한번 전화해봐”라고 답했다. 이에 신봉선은 “역시 한국 사회는 한 다리 건너면 다 안다”라고 반응했다.
이후 허영만 지인은 송은이와 통화했다. 휴대폰을 건네 받은 신봉선은 “녹화 중에 선배님의 양아버지께서 난입하셨다”라고 설명했고, 송은이는 “나랑 오래됐다. 네팔 갈 때부터”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신봉선은 “진짜 양아버지네 양아버지 인증”이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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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