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불안감 토로 "밤새 나락갔을까봐.."(냉부해)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0.26 21: 35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매일 아침 자신의 평판을 체크하는 일상을 전했다.
26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권율, 김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김재욱 씨가 굉장히 꼼꼼하고 철저하다. 매일 아침 지키는 모닝루틴 있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재욱은 "일어나면 우선 따뜻한 물 2잔을 마신다. 2잔째에 유산균 먹고 커피 내린다. 집앞에서 3~5km 러닝하고 하루를 시작하는걸 적립하니까 확실히 컨디션 유지가 되더라"라고 답했다.

그러자 손종원 셰프도 "저도 비타민 챙겨먹고 커피 내려마시고 음악 틀어놓고. 운동도 크로스핏 간다"라고 자기관리에 힘쓰는 근황을 전했다.
그 반면 '반느좋' 파인 윤남노는 "저는 눈뜨자마자 탄산음료 마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저녁먹은게 소화 안됐거든"이라고 분석했고, 윤남노는 "탄산으로 목젖을 벌려줘야한다. '냉부해'에서도 똑같다. 탄산음료 한병 다 마셨다"며 "그 후에 냉동실에 있는 한입 핫도그를 데운다"라고 남다른 모닝 루틴을 밝혔다.
권성준 셰프 역시 "일어나자마자 배달앱 켠다. 햄버거 치킨 피자 이런거 시킨 다음에 30분 걸리지 않나. 그 사이에에 각종 커뮤니티와 웹사이트에 제 이름을 검색한다"라며 "혹시나 밤새 나락 가지 않았을까"라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별일 없으면 오늘도 살아남았구나 하고 괜찮으면 다른 셰프님 이름 검색한다. 예를들어 윤남노 셰프님이 광고 찍었나. 무슨 행사 했나. 나는 뭘 먹을수 있을까? 음식 오면 음식 먹고 그렇게 시작한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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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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