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신인감독 김연경' 김연경의 훈련 전략과 전술은 적재적소에서 빛을 발했다.
26일 방영한 MBC 일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3세트를 일본 슈지츠 고교에 내어주고 4세트에서 급작스럽게 고전을 면치 못하는 원더독스의 위기가 있었다.

초반 백채림의 기세로 8대2까지 벌렸던 원더독스. 그러나 슈지츠 서브 에이스 우치다가 4연속 서브로 공격에 성공하며 표승주는 내내 리시브를 실패했다.
김연경은 내내 "서브 안 세다. 움직임이 많은 거다"라며 설명했지만 선수들은 순간 따라 붙은 점수에 혼이 다소 빠진 듯했다. 작전 타임을 가진 김연경은 “서브 강했어? 안 강했다. 리시브를 못 한 거다. 블로킹 위치는 공 위치다. 우리 자리 어디 있었냐. 손 위치는 어떻게 되냐. 자리를 잘 잡자", “공을 가운데 놓고 뛰는 게 주먹 사인이다. 막는 건 팔 사이로 막는 거다”라며 블로킹의 기본을 강조했다.
다시 한번 나선 우치다의 서브. 그러나 원더독스의 정 가운데 블로킹에 가로막히며 이후 원더독스는 3점을 내리 득점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C 일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