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미운 우리 새끼’ 한해가 신동엽의 주사를 폭로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연예계 대표 애주가 조현아, 송해나, 한해가 ‘술 없는 해장 맛집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해는 신동엽과 ‘놀토’에 함께 출연 중인 바. 회식을 자주하기로 소문난 만큼 조현아는 “얼마나 자주하냐”라고 물었다. 한해는 “우린 촬영할 때마다 한다. 촬영과 회식이 묶어져있다고 보면 된다”라고 답했다.
신동엽이 가장 출석율이 높다는 한해는 “거의 빠지지 않는다”라고 했고, 송해나는 “술주정 없냐”고 물었다. 이에 한해는 “2주에 한 번씩 녹화하니까 2주에 한 번씩 취하신디고 보면 된다. 매번 취한다. 엄청 취했다 싶으면 약간 연체동물 스타일로 바뀐다. 낙지처럼”이라고 주사를 폭로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속 신동엽의 취한 모습이 공개되자, 신동엽은 “웃기려고 일부러 연기한 거다”라고 둘러댔다.
또 한해는 “그렇게 되기 전에 취하시면 나오는 버릇들이 있다. 예를 들어 ‘가만히 있어봐’ 라는 병이 있다. 서두로 ‘가만있어봐’ 한다. 다 가만히 있는데 더 가만히 있어야 하는 상황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부터 말을 시작한다. 모두를 주목 시키기 위해 ‘자자자’ 박수를 친다. 말이 좀 길다고 피오 이런 애들한테 혼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은 “혼 많이 났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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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