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이 신혼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말미에는 주우재,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가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곽튜브의 등장에 패널들은 "곽튜브씨 결혼 축하드린다"라고 축하 인사를 보냈다. 이에 곽튜브는 "감사하다"며 "(결혼)식 올리고 다음날 (냉장고를) 가져가셨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특히 그는 아내와의 애칭에 대해 "연애할때부터 애기라고 부르긴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와이프도 직장인이라서.."라고 러브스토리를 전했고, 이에 패널들은 "와이프래!"라고 환호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안티모 셰프는 "두번째 별 따러 왔다"며 이를 갈았고, 음식을 맛본 곽튜브는 "제가 꿈꾸던 그 맛이다"라고 감탄했다.

이후 김풍은 "싹 한번 밟아줘야죠"라며 윤남노와의 대결에 의욕을 내비쳤고, 각종 방해작전으로 야유를 사기도 했다. 급기야 시식 포기 사태까지 발생했고, 음식을 뱉은 김성주는 "완전 불쾌하다"라고 절규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아니라 곽튜브는 김풍이 만들어준 요리를 보고 "이게 웨딩 케이크냐"고 물었고, 패널들은 "저주의 케익 아니냐"고 지적했다. 곽튜브 역시 "저 결혼 축하하시는거 맞는거죠?"라고 의심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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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