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27, 미트윌란)이 또 터졌다.
미트윌란은 26일 덴마크 프레데리시아 몬자사 파크에서 개최된 수페르리가 13라운드에서 조규성의 추가골이 터져 프레데리시아에 전반전 2-0으로 앞서 있다.

미트윌란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9분 프란쿨리뉴가 카스틸로의 패스를 첫 골로 연결했다. 미트윌란이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조규성이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전반 34분 우측에서 카스틸로가 올린 크로스를 조규성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슈팅이 깨끗하게 왼쪽 골대를 갈랐다. 미트윌란이 2-0으로 앞서나간 골이었다. 조규성은 리그 3호골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9월 17일 컵대회서 시즌 첫 골을 쐈다. 이후 9월 20일 비보그를 상대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9월 29일 랜더스를 상대로 시즌 3호골을 쏜 조규성은 한 달 만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