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 경희대 제적당했다 "대학 잘려서 고졸..행사 갈때마다 씁쓸"(걍밍경)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0.26 23: 55

다비치 강민경이 대학을 제적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26일 '걍밍경' 채널에는 "차밥열끼 시즌 7 차에서 두 달을 먹고 산 다비치 자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대학 축제를 위해 차를 타고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차 안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다비치 강민경과 이해리의 모습이 담겼다.

7,000명의 여성 러너들과 함께하는 ‘애프터 다크 투어 서울 10K(AFTER DARK TOUR SEOUL 10K’ 행사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됐다.‘나이키 애프터 다크 투어(After Dark Tour)’는 짜릿한 분위기, 목표 달성을 통한 성취감 그리고 러닝 스타일이 하나로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여성 러너들이 하나 된 공동체로 자신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레이스 종료 후에는 미야오, 다비치, 크러쉬의 축하 퍼포먼스, 셀레브레이션 ‘드론 쇼’ 포함한 애프터 파티가 펼쳐졌다.가수 다비치 강민경이 애프터 파티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5.05.10 /sunday@osen.co.kr

그러던 중 강민경은 경희대학교 행사를 참여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경희대 또 제가 잘린 학교 아니냐"라고 운을 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해리는 "강퇴"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강민경은 "아 저 1학년때 열심히 다녔는데. 경희대 갈때마다 마음이 씁쓸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물론 저는 수원캠이었지만. 또 우리 반쪽자리 후배님들 뵈러 잘 다녀오겠다. 경희대 화이팅!"이라고 응원을 전했고, 경희대 학생들과 호흡하며 무사히 공연을 끝마쳤다.
한편 강민경은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예술·디자인대학에 포스트모던음악학 전공 11학번으로 입학했지만, 장기 휴학으로 제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민경은 지난 2023년 수능 시즌에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글을 올리며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모는 대학 잘려서 고졸인데 별 탈 없더라"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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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걍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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