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건물 매각’ 윤민수, 새집=4층家였다.."연예인 걱정NO" 반응 ('미우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0.27 07: 18

이혼 이후 홀로서기를 준비해온 바이브 윤민수의 새 보금자리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민수는 지난 8월 직접 부동산을 발품 팔며 집을 알아보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월,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가 2022년 약 40억 원에 매입한 서울 상암동 건물을 매각 시장에 내놓았다. 인근 K-컬처 업무지구 지정으로 상승세가 기대되는 지역 건물이지만, 대출이자와 세금 등을 고려하면 실익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있었던 바.
이혼 발표 후 재산 문제까지 주목받으며 걱정이 이어졌던 상황 속에서 윤민수의 실제 새 보금자리는 오히려 여유 있는 솔로 라이프를 기대하게 하는 반전이 있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윤민수가 드디어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사무소에서 이사 서류를 떼며 실감한 홀로서기. 그가 도착한 집은 깔끔하고 아담한 규모였지만, 복층 구조에 2층 거실 공간이 마련된 완성도 높은 ‘4층 하우스’였다. 3층에는 옷을 넉넉히 보관할 수 있는 드레스룸이,아들 윤후가 한국에 올 때 머무를 수 있는 따로 마련된 공간도 눈에 띄었다.그리고 4층에는 윤후의 취미 공간과 넓은 테라스까지 갖춰져 있었던 것.
첫 야식을 먹으며 강아지 계단을 소파 대용으로 쓰는 모습은 짠하면서도 유쾌한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윤민수의 새 출발에 시청자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뉘었다. “멋지게 홀로서기 중이네, 아들 위해 공간도 마련한 거 감동”“어른의 이별… 응원합니다” “윤후 오면 더 든든할 집”이란 반응과 함께 “연예인이들 걱정은 사치”, “4층집이면 이미 성공한 삶”이란 반응.그럼에도 공통적으로 “20년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혼자서도 잘 살길.”바라는 의견도 이어졌다.
이혼이라는 아픔 뒤에서도 가족에 대한 책임과 새출발한 윤민수. 새 보금자리에서 시작한 홀로서기에 응원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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