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신혼집' 어쩌나..서동주, '스토킹' 호소 "무섭다"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0.27 06: 57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새로운 삶을 꾸려가는 가운데, 스토킹 의심 상황까지 겪으며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최근 서동주는 SNS를 통해 “엄마랑 아저씨네 사무실 공사하고 남은 타일 겟! 남편이랑 시작하는 DIY 수영장 꾸미기 프로젝트”라는 글과 함께 직접 수영장을 설치 중인 신혼집 마당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서울 도봉구에서 경매로 약 12억 원에 매입한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해 신혼집으로 꾸민 근황은 부러움을 샀던 근황.

하지만 재혼 4개월 만에 불안한 소식도 전해졌다. 서동주는 24일 SNS에 한 남성이 동네 주민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거주 여부를 집요하게 묻는 음성 녹취를 공개했다.
녹취 속 남성은 “서세원 씨 따님, 서동주 씨가 근처에 산다고 들었다”라며 위치를 확인했고, 주민이 목적을 묻자 급히 전화를 끊어 스토킹 의심을 불러일으켰다.서동주는 “진심으로 무섭다”라며 “그래서 경계 알람 늘 켜고 다닌다”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위험 상황이 알려지자, 온라인에는 걱정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네티즌들은 “이건 이미 범죄다,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결혼한 지 얼마나 됐다고… 너무 안타깝다” “혼자 해결하지 마시고 주변 도움 꼭 받길” “별일 없이 무사하길 바란다”는 반응이다.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로,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뒤 2021년부터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 4세 연하의 연예계 종사자와 재혼해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었던 만큼, 이번 소식에 팬들은 더욱 마음을 졸이고 있다.
새로운 터전에서 시작하는 새 삶이 위협받지 않길 바라는 응원 속에, 서동주가 안전하게 일상을 이어가길 바라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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