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장우영 "김숙·홍진경보다 한혜진·황우슬혜…편하다" ('누난내게여자야')[Oh!쎈 현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27 11: 32

그룹 2PM 장우영이 ‘누난 내게 여자야’ MC로 발탁되어 KBS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커리어를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느라 아직 사랑을 찾지 못한 여성들과 사랑 앞에서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남성들의 로맨스를 섬세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27일 오전 여의도 KBS 본관 TV스튜디오 TS-1에서 KBS 새 예능 ‘누난 내게 여자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KBS2 새 예능 ‘누난 내게 여자야’는 사랑 앞에 과감하고 솔직한 연상연하 남녀들의 도발적이고 진솔한 연애세포 재생 리얼리티로, ‘누나 대표’ 한혜진과 황우슬혜, ‘연하남 대표’ 장우영과 수빈이 출연한다.우영(2PM)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27 / rumi@osen.co.kr

세상에 없던 ‘연프(연애 프로그램)’, 연상연하의 리얼 로맨스를 함께 지켜볼 MC로는 한혜진과 황우슬혜, 장우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발탁됐다.
지난 2023년 종영한 KBS2 ‘홍김동전’ 이후 다시 KBS로 돌아오며 재취업에 성공한 장우영. 넷플릭스로 자리를 옮긴 ‘도라이버’ 시리즈에서도 김숙, 홍진경 등 누나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장우영은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한혜진, 황우슬혜 등 누나들과 MC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장우영은 “김숙, 홍진경 누나와는 결이 많이 다르다. 네 분 다 훌륭한 분이다. 너무 존경하는 바가 큰다”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장우영은 김숙·홍진경과 한혜진·황우슬혜를 선택해달라는 말에 말을 잇지 못해 한혜진에게 지적을 받기도 했다. 장우영은 “무조건 한혜진, 황우슬혜인데 김숙과 홍진경이 이거를 듣고 불려가서 연예계 활동을 못하지 않는 건 아닐까 싶다”라며 “한혜진, 황우슬혜와는 첫 호흡이다. 너무 편하게 해주시고, 한혜진이 너무 잘 이끌어줘서 편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는 27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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