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내년 월드투어 65회 준비중?..소속사 "확정된 바 없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10.27 11: 14

그룹 방탄소년단이 내년 봄 새 앨범 발표 후 대규모 월드투어를 준비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방탄소년단이 내년 세계 각지에서 65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월드투어 공연 중 30회 이상은 북미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며,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내년 3월 말에 발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27일 OSEN에 "방탄소년단의 신보 및 새 월드투어 일정과 규모는 확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2년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군백기를 맞이했으며, 지난 6월 슈가의 소집해제를 끝으로 전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완전체 복귀를 준비 중이다. 
앞서 방탄소년단 측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정식 공표했다. 이들은 지난 7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7월에 전 멤버가 순차적으로 미국에 넘어가 본격적으로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026년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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