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혜정이 복귀를 앞두고 한층 여리여리하고 성숙해진 분위기를 갖춘 근황을 전했다.
조혜정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혜정은 해외 바닷가 동굴 앞에서 셔츠 하나만 걸친 채 여리여리한 자태를 뽐냈다. 햇살에 비친 창백한 피부와 긴 다리가 돋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체크 셔츠에 모자를 눌러쓴 채 자연스러운 포즈로 서 있어, 한층 성숙하고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했다.



식당에서 볼을 살짝 부풀리며 과일볼을 들고 있는 컷에서는 여전히 사랑스러운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전히 ‘조혜정표 밝은 에너지’를 잃지 않은 모습이다.
한편 조혜정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3'로 3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는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 삼아 드라마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돼 시즌3 제작을 앞두고 있다. 배우 김고은이 타이틀 롤 유미 역을 맡아 활약하는 가운데 조혜정은 유미를 동경하는 막내작가 나희 역으로 등장한다. 지난 시즌2에서 작가가 된 김유미의 인생 2막이 암시된 바. 조혜정은 김고은과 함께 새로운 호흡을 맞추며 워맨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조혜정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3'를 통해 3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한다. 그의 전작은 지난 202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다.
이 밖에도 조혜정은 지난 4월 새 드라마 '선녀단식원'으로 제 8회 프랑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랑데부 섹션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던 바. 드라마로 복귀하는 조혜정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혜정은 배우 조재현의 딸로 지난 2018년 부친이 '미투' 사태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활동을 중단하며 약 4년 동안 휴식기를 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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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혜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