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이용식, 19kg 뺀 보람있네..손녀와 첫 해외여행에 '활짝'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0.27 18: 56

 개그맨 이용식이 손녀와 함께한 해외여행 소식을 전했다.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27일 자신의 SNS에 “후쿠오카 한인교회에서 초대해주셔서 이엘이의 첫 해외를 의미 있게 다녀왔습니다. 은혜 넘치는 시간을 허락해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비행을 즐겨준 이엘아 너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분홍 드레스를 차려입은 손녀 이엘 양이 외할머니 품에 안겨 있는 모습과, 이용식이 환한 미소로 손녀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귀여운 리본 헤어밴드를 한 이엘 양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이용식의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가 가득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용식이 손녀를 품에 안은 채 카메라를 향해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의 따뜻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수민은 지난해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해 지난 5월 딸 이엘 양을 품에 안았다. 이용식은 73세의 나이에 첫 손녀를 본 뒤, 건강한 할아버지가 되겠다며 약 19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수민 가족은 유튜브 채널 ‘아뽀TV’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누리꾼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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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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