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였는데..김가은♥윤선우 결혼식 깜짝 공개! '드레스 걷어차는 신부' 포착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0.27 20: 11

비공개였지만 SNS로 쿨하게 현장 공개…‘드레스 걷어찬 테토녀’ 김가은의 유쾌한 결혼식
배우 윤선우와 김가은이 26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10년 연애의 결실을 맺었다. 조용하고 의미 있게 진행된 예식이었지만, 신부 김가은이 직접 SNS에 현장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27일 김가은이 게재한 영상 속에는 환하게 미소 짓는 부부의 모습은 물론이고, 유쾌한 순간들이 가득 담겨 있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김가인의 털털한 모습. 버진로드를 걷던 김가은이 드레스 자락에 걸려 잠시 멈춰서는가 싶더니, 재빨리 발로 드레스를 걷어차는 장면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는 “드레스 발로 차는 테토녀”라는 지인의 자막이 더해져 현장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반려견이 버진로드를 함께 걸으며 축복을 더한 특별한 연출도 눈길을 끌었다. 걱정했던 비공개 결혼식의 아쉬움은 김가은의 쿨한 공유 덕분에 금세 위로됐고, 팬들은 “이 커플 너무 현실적이고 사랑스럽다”, “드라마보다 더 재밌다”, “행복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온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KBS2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10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왔다. 앞서 웨딩 화보와 준비 과정 역시 김가은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드라마보다 더 아름다운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윤선우와 김가은. 이들의 유쾌하고 다정한 신혼 여정에 팬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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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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