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가 신비로운 매력을 뽐냈다.
지난 27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는 김태리와 함께한 1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인함과 부드러움의 경계에 선 김태리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담겨 있다. 커버에서는 자유롭고 대담한 모습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면, 내지를 통해서는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태리는 맑고 깨끗한 도화지 같은 매력으로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히 흡수했다. 모던한 톤앤매너 속 강렬한 눈빛으로 현장을 압도했고, 매 컷 한계 없는 변신을 선보인 것은 물론, 신비로우면서도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해 찬사를 이끌었다.
한편 김태리는 데뷔 10년 만에 첫 예능으로 '방과후 연극반'을 논의 중이다.

'방과후 연극반'은 한 시골 초등학교에서 배우가 연극반 선생님이 돼 학생들에게 연극 수업을 펼치는 과정을 보여주는 힐링 예능이다. 이 가운데 김태리가 열정 가득한 연기 선생님으로 출연을 제안받은 상태다.

출연을 확정할 경우, 김태리는 지난 2016년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로 데뷔한 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고정 예능을 통해 대중을 만난다. 이에 데뷔 첫 예능에서 김태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방과후 연극반'은 오는 2026년 상반기 tvN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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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리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