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 쇼핑몰 CEO 변신...김장훈도 응원 "아주 실하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10.28 12: 07

배우 정준이 사업가로 변신한다. 
가수 김장훈은 최근 SNS에 "동생 준이가 쇼핑몰을 하는데 너무 좋은 소파와 침대를 정말 착한 가격에 주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하며 정준의 근황을 알렸다.
그는 "침대 매트리스가 불편했는데 이번 침대는 너무 편하니까 숙면도 하고 기상 컨디션이 배리굿이다. 소파도 너무 좋다. 제 별명이 방정환이지 않나, 하도 소파에서 자 버릇해서. 그래서 소파는 편해야 한다. 하여, 어제 감사하는 저녁을 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친한 관계라도, 가족 간에도 마음을 자주 표현하는 게 좋은 듯 하다. 마안함이든, 고마움이든. 조만간 저의 침대와 소파, 정준의 쇼핑몰을 공개하겠다. 쇼핑몰이 아주 실하다"라며 정준을 응원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장훈이 정준을 비롯해 영화 '최종병기 활', '명량' 등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 식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세 사람의 모스빙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장훈이 쇼핑몰 사업가 변신을 응원한 정준은 지난 1991년 MBC 드라마 '고개 숙인 남자'를 통해 아역으로 데뷔한 배우다. '사춘기', '맛있는 청혼'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목욕탕집 남자들', '무자식 상팔자' 등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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