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호♥’ 은가은, 결혼 6개월만 임신..“천사 아가 찾아와..좋은 엄마될 것” [전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0.28 14: 06

가수 은가은이 결혼 6개월만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직접 소감을 밝혔다.
28일 은가은은 개인 SNS를 통해 “결혼할 때도 손 편지는 적지 않았는데 떨리는 마음으로 펜을 듭니다”라며 직접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이날 은가은은 “올해 4월 사랑하는 박현호 씨를 만나 결혼을 하고 너무나 많은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행복해하고 있을 때 저희에게 천사 아가가 찾아왔어요”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은가은이 노래할 때도 연애할 때도 결혼을 할 때도 모든 장면 장면 축하해 주셨던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저 아가 생겼어요!”하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처음으로 우리 부부가 맞이하는 소중한 생명이니 만큼 더 확실하고 조심스럽게 준비한 후 제대로 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며 “그러다 보니 낙엽이 지는 예쁜 가을에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네요^^”라며 뒤늦게 소식을 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은가은은 “엄마 아빠가 된다는 말에 뭐부터 해야 할지 설레면서도 떨리고, 하루하루 커져가는 뱃속의 아이와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저희 둘 모든 게 처음이지만 소중하고 예쁜 우리 아가가 찾아와주었으니 잘 준비해서 좋은 엄마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세사람의 이야기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려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조심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개그우먼 심진화는 “꺄 가은아 너무너무 축하해♥︎ 얼마나 이쁠꼬 벌써 보고싶다잉”이라고 축하했고, 가수 송하예는 “와 언니…ㅠㅠㅠㅠㅠㅠ”라고 감격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남편 박현호도 “고맙습니다♥︎”라고 직접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전했다.
한편, 은가은은 지난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최종 7위를 차지하며 활약했다. 현재 KBS2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를 통해 DJ로 활약 중이다.
이하 은가은 SNS 전문
결혼할 때도 손 편지는 적지 않았는데 떨리는 마음으로 펜을 듭니다
올해 4월 사랑하는 박현호 씨를 만나 결혼을 하고 너무나 많은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행복해하고 있을 때 저희에게 천사 아가가 찾아왔어요
은가은이 노래할 때도 연애할 때도 결혼을 할 때도 모든 장면 장면 축하해 주셨던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저 아가 생겼어요!”하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처음으로 우리 부부가 맞이하는 소중한 생명이니 만큼 더 확실하고 조심스럽게 준비한 후 제대로 알려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보니 낙엽이 지는 예쁜 가을에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네요^^
엄마 아빠가 된다는 말에 뭐부터 해야 할지 설레면서도 떨리고,
하루하루 커져가는 뱃속의 아이와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둘 모든 게 처음이지만 소중하고 예쁜 우리 아가가 찾아와주었으니 잘 준비해서 좋은 엄마 아빠가 되겠습니다
이제 세사람의 이야기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려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조심하세요^^
/cykim@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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