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4살 연하’ 하준과 소개팅 이후 따로 만났다..“밥 같이 먹어”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0.28 18: 26

한혜진이 배우 하준과 소개팅을 한 뒤 애프터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소개팅후에 만나서 밥을 먹었고요..’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한혜진은 이시언 부부의 주선으로 4살 연하의 배우 하준과 소개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한혜진은 “소개팅 콘텐츠가 나가고 많이들 궁금해 하시더라. 연애와 결혼을 진심으로 염원하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걸 처음 알았다. 내가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냐”며 “우리 엄마보다 구독자들이 나의 연애와 결혼을 더 염원하고 있더라. 당황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한 댓글을 언급하며 “내가 너무 뚝딱거려다고 하더라. 보통 소개팅을 하면 누가 나오는지 주선자가 얘기해주지 않냐. 어느정도 기본 정보는 다 알고 오는데, 나는 진짜 블라인드 데이트여다. 제작진도 시언 오빠도 아무도 얘기를 안해줬다”며 “그분을 처음 뵀을 때 너무 정보가 없어서 놀랐다. 방송이든 만남이든 어떠한 정보도 없이 만난 건 처음이었다. 그래서 다른 때와 달랐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누구신지 몰라 봬서 민망해서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은 것 같다. 못 알아 뵀다는 게 너무 민망하고 죄송했는데, 그 기분을 떨쳐내지 못해서 자연스럽게 안 되더라. 사실 변명이다. 뚝딱거리는 거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하준과 런닝을 함께하지 못했다며 “계속 혼자하고 있다. 시간 맞추기가 너무 힘들다. 내가 일정한 시간이 아니라 컨디션에 따라 뛰다보니 혼자 하고 있다. 하게 되면 여러분께 꼭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혜진은 소개팅 이후 애프터에 대해서도 입을 열며 “일주일 뒤에 시언 부부랑 같이 넷이서 밥을 멋었다. 2탄이 안 나와서 실망을 많이 하셨겠지만. 다른 콘텐츠도 재밌게 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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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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