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이 사업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연인과 결별 2년 만에 소식이라 관심이 뜨겁다.
가수 김장훈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동생 준이가 쇼핑몰을 하는데 너무 좋은 소파와 침대를 착한 가격에 주었다”라며 정준의 근황을 전했다.
김장훈은 “숙면도 하고 기상 컨디션도 배리굿이다. 소파도 너무 좋다. 제 별명이 방정환이라 하도 소파에서 자서 그렇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마음을 표현하는 게 좋은 듯하다. 조만간 정준의 쇼핑몰도 공개하겠다. 아주 실하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준을 비롯해 영화 ‘명량’, ‘한산’의 김한민 감독 등이 함께 식사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정준은 최근 배우 김유지와 약 5년의 연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9년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서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은 13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풋풋한 연애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지만, 2022년 말에서 2023년 초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지는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다”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오랜 연애를 정리하고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정준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제 꽃길만 걷길”, “차분한 이미지에 사업도 잘 어울린다”, “앞으로 더 멋지게 활동해 주세요”라며 힘을 보탰다.
방송인에서 사업가로 한 걸음 내딛은 정준. 또 한 번의 도전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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