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고등래퍼' 출신 중국인 래퍼 디아크, 대마 유통·흡입 혐의 체포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10.28 19: 23

래퍼 디아크(D.ark)가 대마 유통 및 흡입 혐의로 체포됐다. 
28일 뉴데일리에 따르면 목포경찰서는 디아크를 지난 2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디아크마 대마초를 유통하고 흡입했다고 보고 있다. 다만 디아크는 현재까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아크는 연변 출신의 중국인 래퍼다. 그는 지난 2018년 불과 14세의 나이로 Mnet 예능 '쇼 미 더 머니 777'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2021년에는 Mnet 또 다른 예능 '고등래퍼4'에도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신생 매니지먼트사 갓즈 플랜(GOD'S PLAN)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갓즈 플랜 측은 디아크에 대해 "한국 힙합씬을 이끌어갈 가능성과 잠재력을 갖춘 아티스트"라고 평했다. 
그러나 대마초 혐의와 관련해 디아크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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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갓즈 플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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