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두럽다" 더니..'은가은♥' 박현호 아빠된다! '2세 성별'도 궁금↑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0.28 21: 31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가 부모가 된다. 2세에 대한 성별에 대해 관심도 보였던 만큼 더욱 축하하는 분위기다. 
28일 OSEN 취재 결과, 은가은은 현재 임신 22주차에 접어들었다. 지난 4월 결혼한 지 6개월 만에 들려온 경사로, 팬들과 시청자들까지 함께 축하 분위기에 빠졌다. 소속사 측도 “은가은이 임신 22주에 접어든 게 맞다”며 기쁜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은가은은 SNS를 통해 “많은 사랑과 축복 속에 결혼했을 때 천사 같은 아이가 저희에게 찾아왔다”며 “첫 생명이라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준비해 소식을 알리고 싶었다”고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처음이라 떨리지만 하루하루 자라는 아이와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좋은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실 두 사람의 2세 소식에 대한 관심은 결혼 직후부터 뜨거웠다.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박현호는 은가은의 본가가 있는 김해를 찾아가 마을 어른들에게 인사를 드리며 결혼을 축하받았다. 이 자리에서 “딸을 원하냐, 아들을 원하냐”고 장난스럽게 질문을 받는 등 성별에 대한 농담도 오갔다. 박현호는 “딸은 요즘 세상이 험해 무서워서…”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내고, 삼촌에게 “그럼 왜 남의 귀한 딸을 데려갔냐”고 타박받아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또 같은 방송에서 박현호가 “테스트기 두 줄이었다”고 말해 임신설이 제기됐으나 은가은은 “아직은 아니다. 예쁜 아가가 생기면 가족 다음으로 알려드릴게요”라며 귀엽게 해명했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찾아온 진짜 행복 소식인 만큼, 팬들도 더 뜨겁게 축하를 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말하자마자 진짜 찾아온 천사”“건강하게 출산하길 기도할게요”“가은언니 배 속 아가 너무 축복받은 아이”
라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트로트 무대에서, 라디오 DJ로, 또 새내기 엄마로 인생의 또 다른 챕터를 연 은가은. 남편 박현호와 함께 차근차근 부모로 성장해 나갈 두 사람에게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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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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