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위대한 가이드 2.5'에서 방송인 김대호와 배우 최다니엘이 가수 임영웅 명소를 만났다.
28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새 예능 '위대한 가이드 2.5' 1회에서는 김대호와 최다니엘의 '대다난 가이드' 첫 여행이 그려졌다.

김대호와 최다니엘이 선택한 첫 여행지는 강원도 정선. 첫 번째로 최다니엘이 가이드를 자처했다. 그는 목적지 없이 끌리는 대로 들어가는 무계획 여행으로 김대호를 이끌었다.

이 가운데 임영웅 사진으로 도배된 한 이용소가 눈길을 모았다. 간판도 이용소 알림판도 찾기 힘들 정도로 임영웅 사진만 즐비한 곳이었다. 눈을 크게 뜬 김대호를 보며 최다니엘은 "끌려요? 끌리면 들어가는 거다"라고 제안했다.
이용소 안은 더했다. 겉 뿐만 아니라 실내 또한 임영웅 사진으로 꽉 차 있었다. 흡사 임영웅 박물관이라도 된 듯한 풍경에 이용소 안주인은 "'미스터트롯' 나올 때 좋아하게 돼서 TV에 나올 때마다 제가 사진을 찍었다. 그걸 액자로 해서 모셔놓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대호는 "저런 곳은 만약 나 혼자 라면 진짜 평생 안 들어가봤을 거다. 이건 인정"이라며 최다니엘의 가이드에 감탄했다. 또한 그는 최다니엘에게 "임영웅 님이라고 붙여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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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