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 배우 박보미, 전 축구선수 박요한 부부가 코미디언 이경규의 딸인 배우 이예림의 소개로 연인이 된 러브 스토리르 밝혔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약칭 우아기)'에서는 박보미, 박요한 부부가 출연했다.

박보미는 "저희는 소개팅으로 만났다. 같은 회사에 이예림 씨가 있었다. 예림이한테 소개좀 해달라고 했는데 언니랑 잘 맞을 것 같은 사람이 있다고 소개해줬다. 예림이 지금 남편과 (박요한이) 수원FC에 같이 소속돼 있었다. 그래서 소개팅으로 만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한테 관심이 있나 없나 싶더라. 그 자신감 있는 모습이 멋졌다. 제가 여태 만나본 사람들과 너무 달랐다. 그러고 카페에서 4시간 수다를 떨었다"라고 회상했다.
박요한은 "얘기도 잘 통하고 괜찮은 친구라고 생각했다. 외모적으로 말고"라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특히 그는 "데이트 하는데 어머님이 10분에 한 번씩 전화를 하셨다. 저 같으면 귀찮아 했을것 같은데 매번 전화를 잘 받더라. 그 모습이 제 이상형이었다. 결혼관이"라며 만난 지 1년 만에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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