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까탈스러운 톱 연예인"..스태프 갑질 폭로 떴다? 본인등판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10.29 07: 48

“한고은, 까탈스러운 연예인 맞다?” 본인이 직접 밝힌 뒷이야기…알고 보니 ‘인간미 갑’
 배우 한고은이 과거 청담동 샵 ‘까탈스러운 연예인 TOP2’로 불렸던 충격적인 일화를 스스럼없이 공개하며 솔직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한고은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고은은 20대 시절, 완벽주의 성향 탓에 스태프와 오해가 많았다고 고백했다.“‘이 옷 왜 가져왔어?’라고 물은 것도 진짜 궁금해서였는데 직설 화법 때문에 예민하게 들린 것 같다”는 설명이다.

당시 샵 원장 역시 “출장 나가면 스태프들이 덜덜 떨었다”, “침묵으로 일해서 숨을 못 쉬겠다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한고은은 그 배경에 대해 “약점이 많으니 더 완벽해지고 싶었다. 그래서 주변도 완벽해야 한다고 믿었다”며 자신을 돌아봤다.
특히 의상 디자인 전공자답게 옷에 대해 까다로웠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무주 스키장에서 스키복 다리 수선까지 요청했다”며 스스로 극강의 완벽주의자였음을 인정했다.
방송 이후 댓글창에는“저런 솔직함이 더 인간적” “까탈? 그냥 털털한 언니 같던데”“보니까 손도 크고, 한고은 사람 너무 좋던데 오해 없길” “셀프 인정까지 화끈…오히려 멋있다” 등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미 이전에도 한고은은 스태프 챙기기로 유명했던 만큼, “까탈”보다는 책임감 강하고 배려 깊은 성향으로 해석하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한편, 현실판 ‘노팅힐’ 러브스토리로 화제가 된 한고은. 그의 인간적인 매력은 남편 신영수와의 초고속 로맨스로도 입증된다. 소개팅 자리에서 상대를 종업원으로 착각하는 허당 면모를 보였고, 외모만 보고는 “매력 못 느꼈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과거 오해를 유쾌하게 털어놓는 한고은의 모습에“역시 꾸밈없는 매력”“이런 사람이 원래 진국이지”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한고은의 털털한 솔직함이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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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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