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입금 전 비주얼 이 정도라니 충격 “키 큰 주방 이모 같다”[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0.29 07: 51

배우 김남길이 소탈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황제성’에는 “남자 셋이서 맥주 한 캔으로 2시간 파티!! (삼겹살&비빔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남길은 편안한 츄리닝 차림에 수염과 장발 헤어스타일로 등장, 꾸밈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함께한 황제성은 김남길을 보며 “형, 오늘 홍대에서 20년째 빈티지 샵 하는 사람 같다”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세 사람은 옥상에서 삼겹살과 비빔면을 먹으며 소탈한 한 끼를 즐겼다. 황제성이 “오늘 메뉴는 비빔면과 삼겹살이다. 제대로 끓여야겠다”고 말하자, 김남길은 “이 기름에 라면 끓여먹으면 되지”라고 능청스럽게 제안했다. 이에 황제성이 “형, 곧 작품 들어간다며. 제작사 대표님이 형 너무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고 타박하자, 김남길은 “난 먹는 게 너무 좋아”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김남길은 “김치도 볶자”라며 적극적인 먹방 의지를 보였고, 황제성은 “형, 며칠 굶었냐. 밥도 볶자, 김치도 볶자 하네. 머리 기르니까 키 큰 주방 이모 같다”며 폭소를 자아냈다.
작품 활동 중에도 특유의 털털한 유머와 인간미로 팬들에게 다가선 김남길은 이날 영상에서도 “먹는 게 행복이다”라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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