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이가 캠핑 중 발생한 긴급상황에 진땀을 뺐다.
28일 '진짜 윤진이' 채널에는 "누구의 생일인가..? 귀여움 한도초과 생일파티 (feat. 글램핑장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진이는 시아버지 생일을 맞아 가족끼리 파티를 벌였다. 그는 "캠핑하러 왔다. 원래 오늘 아버님 생일이라 좋은데 갈까 뭐 할까 하다가 오빠가 예전에 인스타에서 여기 가면 너무 좋겠다 해서 아이들이랑도 놀고 할수 있는데로 왔다. 야영 캠핑장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윤진이를 비롯한 가족들은 직접 구운 장어구이로 식사를 했다. 장어구이를 맛본 윤진이는 "장어가 진짜 맛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딸 제이가 켁켁거리는 소리를 냈고, 갑작스러운 긴급 상황에 윤진이와 남편은 "갑자기 제이가 목에 뭐가 걸린듯"이라며 순식간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제이를 챙기던 시어머니도 "왜? 뭐 먹었는데?"라고 당황했고, 윤진이는 "할머니가 (뼈) 잘 발라줬는데?"라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부드러운건데?"라고 놀랐고, 윤진이는 "약간 먹다가 걸렸나?"라며 장어 뼈가 목에 걸린 것일까봐 걱정했다.
잠시 소동의 시간이 지나고, 확인 결과 윤진이는 "사레걸렸나보다. 빨리 먹다가"라고 안도했다. 다행히 목에 뼈가 걸린 것은 아니었던 것. 가슴을 쓸어내린 뒤 다시 식사를 위해 자리를 앉은 윤진이는 "제이 천천히 먹어 사레 걸리잖아"라며 딸을 다독였다.
한편 윤진이는 지난 2022년 10월, 증권가에서 일하는 4살 연상 김태근 씨와 결혼해 이듬해 3월 첫 딸 제이를 품에 안았다. 이후 올해 2월 둘째 딸 제니를 출산하며 두 딸의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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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짜 윤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