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최강야구’ 한명재·‘불꽃야구’ 정용검 디스..“나갔다고 다 좋은 게 아냐” (‘스톡킹’)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0.29 16: 5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김수환 아나운서가 회사를 떠난 한명재, 정용검 캐스터를 디스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스톡킹’에는 ‘또 화난 김구라와 아들 야구 시키는 아버지 3인방’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두산 베어스 홍성호 선수의 아버지 아놀드 홍과 함께 중학교, 초등학교에서 야구를 하는 김수환 캐스터, 최경환 전 야구선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환 아나운서는 현재 MBC SPORTS+ 아나운서 팀장이라고 밝혔고, 김선우 해설위원은 “올해부터 됐는데 시청률 1위를 이끌었다”고 칭찬했다.이에 김수환 아나운서는 “제가 굳이 자랑할 건 아닌데, 어쨌든 작년하고 올해 비교해봤을 때 차이는 제가 팀장하고 나서니까. 그 외의 변화는 없다”고 자랑했다.
김구라는 “그게 세뽁이야”라면서 “지금 현재 아나운서 팀의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냐”고 물었다. 김수환은 “지금 직원이 6명이고, 프리랜서가 6명이다. 프리랜서도 제가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스포츠 캐스터들이 많이 나가더라. 아나운서가 원래 이직이 심한데 여기도 사실 (만만치 않다)”고 말했고, 김수환은 “저희 팀에 최근에 용검이가 나갔고, 그 다음해에 명재 선배가 나가셨다”고 수긍했다.
이어 김수환은 “용검이는 초반에 좀 잘하는 것 같더니 요샌 쫌.. 별론 거 같고. 명재 선배도 보면, 저희 빼고는 그렇게 일 안하시는 것 같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에 김선우가 “그래서 뭐 다시 돌아오라는 거야 뭐야”라고 묻자, 김수환은 “나갔다고 다 좋은 건 아니구나”라고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용검 캐스터는 지난 2022년 MBC스포츠+를 떠나 현재 티빙 스포츠 캐스터로 중계를 담당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예능 ‘불꽃야구’, ‘내일은 위닝샷’, ‘최강럭비’, ‘달려라 불꽃소녀’ 캐스터를 맡았다.
한명재 캐스터는 1997년부터 캐스터를 시작해 2023년 MBC스포츠+를 떠나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 9월부터 JTBC ‘최강야구’ 캐스터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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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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