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4혼 결실 "4번째 결혼으로 얻은 딸, 육사 합격" 자랑 [핫피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10.29 17: 29

배우 박영규가 ‘배달왔수다’에 출연해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솔직한 인생 토크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29일(수)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배달왔수다’에는 배우 박영규, 이호선 박사,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영자·김숙과 함께 공덕동 족발 거리를 찾는다. 이들은 출연 직후부터 ‘4번 결혼·1번 결혼·갓 결혼’이라는 파격적인 조합을 공개하며 폭소를 자아낸다.
이호선은 “우리 셋이 공통점이 있다. 4번 결혼, 1번 결혼, 갓 결혼”이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이에 박영규는 “그런 얘기 좀 그만해 제발!”이라고 외치면서도 “이제는 막 꺼내도 괜찮다”며 쿨하게 받아쳐 현장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4혼 토크’를 스스럼없이 풀어내며 한층 성숙하고 유쾌한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박영규는 예비 신랑 윤정수의 결혼식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하면서도 “주례를 부탁하면 결혼식 망칠 일 있냐!”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대신 자신의 히트곡 ‘카멜레온’을 축가로 부르겠다고 제안했지만, 가사 실수로 현장을 잠시 얼어붙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에서는 박영규의 가족 이야기도 최초 공개된다. 그는 “4번째 결혼으로 얻은 딸이 육군사관학교에 합격했다”고 자랑하며, 무용을 하던 딸이 돌연 진로를 바꿔 군인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자·김숙 자매의 특급 손맛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할 예정이다. 박영규는 “천하의 이영자에게 대접받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이호선 역시 “한식 대가 같다”며 극찬했다.
유쾌함과 진심이 공존하는 박영규의 인생 토크는 29일 밤 KBS2 ‘배달왔수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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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달왔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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