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순풍 선우용여’ 가수 양희은이 불우한 가정사를 공개했다.
29일 배우 선우용여의 유튜브에서는 ‘선우용여 찐동생 양희은이 충청도에 오픈한 카페 최초 공개(K장녀 스토리)’란 영상이 공개됐다.

양희은은 세상에 다시 없을 목소리와 깊은 울림으로 단박에 스타덤에 올라 무려 55년 째 가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배경은 그다지 순탄하지 않았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아닌 이혼으로 고통을 받았던 양희은. 그는 평생 어머니를 모시고 산 'K-장녀'였다.
양희은은 “우리 엄마랑 아버지는 사이가 안 좋다. 이혼의 첨단이다. 1970년대에는 이혼이 없었다. 엄마가 화딱지가 나서 친정에 간다고 나왔더니 그 밤에 아버지가 새 여자 데리고 오더라. 아버지가 미쳤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자식으로서 아버지에게 받은 사랑은 있었지만,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가한 행동은 불미스러운 일들이었다.
양희은은 “그렇게 이혼이 되어버렸다. 한이 있다. 엄마께서는 ‘내가 참을걸’이러면서 한이 됐더라. 할머니 할아버지들 손 잡고 다닐 때마다 후회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그놈도 없고 그년도 없어”라며 모든 게 지나갔다고 말했다. 양희은은 “그년이 그년이고”라며 쿨하게 말했고, 선우용여는 “서로 이해하면서 사는 게 부부야”라며 부부의 묘한 관계에 대해 역설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선우용여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