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子 하루 스스로 서자 뭉클 "육아 8개월이 헛되지 않았다"('슈돌')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0.29 21: 53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심형탁이 아들 하루의 성장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29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아들 하루를 위해 이유식, 간식까지 만드는 아빠 심형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지난 회차에서 하루가 낮잠을 자지 않는 바람에 식사를 걸러야 했다. 그러나 심형탁은 오늘만큼은 일본식 냉우동과 팟타야를 꼭 먹겠다는 의지를 태웠다. 하루는 어김없이 잠에서 깨어났지만, 심형탁은 그래도 싱글벙글이었다.

그가 그럴 수 있었던 건 간식을 만들던 도중 하루가 스스로 앉은 걸 본 덕이었다. 어느새 자기 스스로 일어나 앉는 하루를 위해 심형탁은 감각 놀이를 준비했다. 하루는 아주 조그마한 뻥튀기 쌀알을 집어 먹었다. 이는 소근육 발달에 좋은 것으로, 생후 250여일이 된 하루가 손가락을 스스로 쓴 것이었다.
심형탁은 “하루가 조금씩 자라고 있구나 싶었다. 떡뻥이 참 작은데 그걸 손으로 집어 먹었다"라며 "육아 8개월이 헛되지 않았다"라면서 벅찬 표정을 지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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