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나는 SOLO’ 28기 현숙이 정숙과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29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28기 영수를 두고 현숙과 정숙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든 데이트를 마치고 공용거실에 모인 돌싱남녀들. 이날 현숙은 영수에 기대어 “나 뭐 먹을까요? 주인님?”이라고 애교를 부렸다.
또 현숙은 정숙과 영수가 술잔을 함께 기울이자 “정숙아 살살해줘. 아까 욕 많이 했잖아”라고 언급했다. 정숙이 “나 욕 안 했는데”라고 하자 현숙은 “미안해. 내가 죽을 죄를 지었다. 그럼 뭐라고 얘기하면 될까? 언급은 했잖아”라고 못 박았다.
영수가 자리 비운 사이, 현숙은 재빨리 자리를 바꿔놓기도 했다. 심지어 은근슬쩍 정숙을 가장 끝자리로 옮기려 했고, 정숙은 “내가 앉고 싶을 때 앉겠다.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받아쳤다.
현숙은 “가끔 자제시켜줘. 내 딴에 배려야”라고 했지만, 인터뷰를 통해 “짜증나더라. 딴데 갔으면 간 거지. 왜 건드리냐. 내 거 같아질 것 같은데 자꾸 건드리니까 불안한 것보다 짜증난다. 뺏길 것 같진 않다”라고 전했다.
특히 현숙은 “술 먹을 사람 없다”며 정숙이 영수를 불러내자 “정숙이랑 하는 거 짜증나긴 하는데 좀 참을게. 나 진짜 짜증난다”라고 면전에 적개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이이경은 “이 말 뱉는 순간 족발 뼈가 날라와도 할말이 없다”라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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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