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정희, 광수에 직진..정전 속 ‘몰래’ 손 잡았다 “찌릿찌릿” (‘나솔’)[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10.30 06: 2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나는 SOLO’ 28기 정희가 광수의 손을 몰래 잡았다. 
29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28기 광수와 정희가 일대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수와 정희는 서로 마음을 확인한 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는 이들도 흐뭇할 정도.
광수는 인터뷰를 통해 “즐거워요. 저랑 다른 점도 되게 많은 분인데 그런 부분들이 다 좋게 보이고 싫은 거 없이 좋게 보이는 거 보면 정희 님에 대한 마음은 이미 어제 100%였기 때문에, 정희님의 마음을 제가 모르고 있던 것 뿐이니까 지금은 55% 이상 아는 거 같아서 그게 좋은 거죠”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정희 역시 “어제보다 오늘 느꼈을 때 광수님이 더 좋은 사람이라고 느껴진다. 진짜 멘털 놓고 놀았다. 너무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만 그는 “제가 이제 가장으로서 그렇게 짐을 얹고 살기 시작한 이후에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하루 종일 즐거운 날이 없었다”라며 “나만 너무 행복했던 거 같아서 뭔가 ‘엄마’로서의 책임을 잠시 잊고 있던거 같아 가지고 뭔가 되게 죄책감이 든다”라며 자녀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데이트를 마치고, 한 자리에 모여 야식을 즐긴 가운데 정희는 우천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정전이 되자 어둠을 틈 타 광수의 손을 잡았다. 이에 광수는 “찌릿찌릿 했다”라고 했고, 정희는 “광수님이 먼저 손을 잡기를 원했지만 앗싸 기회다고 하고 손을 잡았다. 계속 잡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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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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