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나운서 오효주가 결혼식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오효주는 지난 29일 “울지않는 결혼식! 만 꾹꾹 새기고 갔는데 대성공이였어요!!! 신부가 너무 입을 크게 벌리고 웃어버린 게 함정이었지만... 넘치는 축하와 축복 덕분이었어요.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날 비오면 잘산다면서요?! 하늘에서 아빠가 준 소중한 선물 같았어요, 과분한 사랑 받는 딸을 보며 흘리는 감동의 눈물 같기도 했고요! 그렇게 행복하게 무사히 식을 마쳤습니당”라고 했다.

또한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오랫동안 그리던 해피웨딩을 완성했어요! 따뜻한 마음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엄마닮아 예쁜 효주올림”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오효주는 지난 28일 방송계에 종사하는 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2014년 KBS N SPORTS 아나운서로 입사한 오효주는 야구·배구·승마 등 다양한 종목을 맡으며 스포츠 팬들과 소통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오효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