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원이 치명적인 말실수로 원성을 샀다.
29일 '어떠신지?!?' 채널에는 "꿀피부에 진심인 신지의 스킨케어 루틴 공개 (갓성비 찐템 모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신지는 실제로 사용 중인 스킨케어 아이템과 루틴을 소개했다. 스킨케어와 간단한 기초화장을 마친 뒤 신지는 문원과 함께 화장대 정리에 나섰고, 이때 PD는 "차 바꾸고 드라이브 하셨냐"고 질문했다.

앞서 신지는 자신이 타고 다니던 포르쉐를 문원에게 선물하고 자신은 중고 포르쉐를 새롭게 구매했던 바. 이에 신지는 "드라이브 아직 못했고 이제 선팅해야한다"고 설명했다.

PD는 "첫 차 첫 드라이브가 중요하지 않냐"라고 말했고, 신지는 "맞다. 좋은 데로 가야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문원은 "아침에 우리 고사 지낼때 내가 '좋은 데로 보내주세요' 라고 했는데"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PD는 "그니까 너무 멘트가 셌다. '좋은 데로 보내주세요'가"라며 오해를 살 수 있는 발언을 지적했고, 문원은 "좋은데로 같이 운전 하면서 가자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신지는 7살 연하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 예정이다. 문원은 한 차례 이혼 경험이 있으며 전처 사이에 아이를 두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님을 해명했으며, 두 사람은 현재 신혼집을 꾸리고 함께 동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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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