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10살 연하 아내 시험관 준비중, 힘들어..반신욕+마사지 해줘"(노빠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0.30 10: 38

방송인 이상민이 아내의 시험관 준비 근황을 전했다.
29일 '노빠꾸탁재훈' 채널에는 "NEW 형사의 등장, 용의자(?) 탁재훈의 비리를 탈탈 털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탁재훈은 "결혼하고 뭐가 어떤게 제일 좋냐"라고 질문했다. 이상민은 "누군가 날 보고있다는거"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그러면 집에 CCTV 달지 그랬냐. 굳이 복잡하게 결혼까지 할 필요가 있었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상민은 "제 행동에 대해서 그르다 옳다를 얘기해줄수 있는 사람"이라고 아내의 존재를 전했고, 탁재훈은 "그럼 최근 키스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오늘 아침에도 했다. 와이프랑 헤어질때"라고 말했고, "와이프는 어디갔냐"는 질문에 "집에 있다. 시험관 시술때문에 운동하고 본인 루틴대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와 이게 시험관 시술이 어려워. 어렵다 규진아"라며 쉽지 않은 현실을 전했다. 탁재훈은 "아이가 태어났다, 아들이었으면 좋겠냐 딸이었으면 좋겠냐"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근데 사실 그거 구분 없다"라고 말했다.
다만 "누구 닮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아내를 닮아아죠"라고 즉답했다. 탁재훈은 "왜요 이상하게 생겨서?"라고 놀렸고, 이상민은 "아무래도 나보다는.."이라고 수긍했다. 탁재훈은 "생긴걸 아네요 본인이?"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나도 나쁘지 않은데 아내가 더 예쁘니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어디가 예쁘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다"라고 답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다 봤냐"는 질문에 "그럼 다 보지 무슨 소리냐. 내가 얘기하지 않냐. 우리 둘이 반신욕을 같이 한다고"라고 신혼 무드를 뽐냈다.
그러자 탁재훈은 "반신욕 같이할때 뭐하냐. 무슨 얘기하냐"라고 궁금해 했고, 이상민은 "그냥 아내 마사지 해주고. 발 이렇게 해준다. 서로 마주보고 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같이 반신욕 할때는 뭔가 이벤트도 있고 열정도 있고 흥분 열정 격분"이라고 19금 발언을 간접적으로 이어갔고, 이상민은 "우리들 사이에서는 이제 격분적이고 그런것 보다는 서로의 마음을 조 금씩 느긋하고 차분하게. 그날 하루를 정리하는거다"라며 "내가 이런게 형이 좀 안타까운거다. 이런걸 못하지 않냐"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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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빠꾸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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