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응팔' 10주년 기념 콘텐츠에 함께한다.
30일 tvN 측은 OSEN에 "류준열 씨가 스케줄상 엠티 일정을 모두 함께하진 못했지만 '응답하라 1988' 10주년을 기념하는 콘텐츠인만큼 스케줄을 조정해 일부 촬영 분량에 함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OSEN 취재를 통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0주년 단체 MT 소식이 전해졌다. 신원호 PD가 속한 에그이즈커밍의 주도로 '응답하라 1988'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강원도 모처로 여행을 떠난 것.

다만 당시 배우 류준열은 단체 MT에 함께하지 못하는 것로 확인됐다. 넷플릭스 신작 '들쥐' 촬영 여파로 인해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된 것.
이런 가운데 30일 한 매체는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류준열이 일정을 조정해 일부 촬영에 함께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응팔' 방송 후 로맨스 호흡을 맞췄던 류준열과 혜리가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지만 7년만인 지난 2023년 결별 소식을 전했던 바. 그런 만큼 두 사람의 재회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tvN 측 역시 류준열의 일부 출연 사실을 알려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88' 10주년 특집은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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