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세븐, 연예인 '비밀 카페' 멤버였다.."그 안에서 연애해" 깜짝 폭로[핫피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0.30 17: 55

배우 김희선이 가수 지드래곤과 세븐과 친분을 맺은 연예인 '비밀 카페'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TEO 테오' 채널에는 "[수다통신오류] 내 입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 ㅜ.ㅜ | EP. 112 김희선 | 살롱드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희선이 '살롱드립'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장도연은 "사모임같은 것도 자주 나가냐"고 궁금해 했다. 이에 김희선은 "친구들 모임? 그럼요"라고 답했고, 장도연은 "근데 지디씨랑도 친분이 있으시다던데요?"라고 물었다.

김희선은 "옛날에. 연락하고 이런 사이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옛날에 지디가 고등학생때일거다. 세븐이랑 다음 카페 있지 않나. 거기에 연예인들만 가입하는 카페가 있었다. 비밀로. 연예인 아지트 이래가지고. 연예인인게 인증이 돼야한다"라고 이들과의 인연을 전했다.
장도연은 "연예인인지 어떻게 인증해야하냐"라고 신기해 했고, 김희선은 "그걸 만든 개설자가 있을거 아니냐. 그 분도 연예인일거 아니냐. 그 분이 수락 하면 된다. 거기 있는 분들은 다 연예인이니까 우리끼리 소소한 대화 하고 이럴때 그 친구들도 있어가지고. 저도 거기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렸을때는 제가 30대고 (세븐이) 20대면 되게 나이 차이가 커보이지 않나. 그래서 세븐이 ‘아들’이었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니까. 근데 지금 세븐도 40대다. 아직 나한텐 너무 애기고 아직 ‘돌아와줘’ 할것 같은데. 힐리스 신고 나올것 같은데. 오래 살았나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장도연은 "그 다음카페 어떻게 됐나 몰라"라고 궁금해 했고, 김희선은 "예전에 깨졌죠. 그 안에서도 서로 연애하고 막. 헤어지면 또 탈퇴한다 만다 난리였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참 재밌네?"라고 흥미로워 했고, 김희선은 "내가 같이 하면서 ‘얘네 좀 있다가 기사 나겠다’ 하면 아니나 다를까 났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SNS, 테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